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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6 플러스, G6 프로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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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G6 플러스, G6 프로 본격 출시

LG전자는 자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단말기인 G6(LGM-G600)의 브랜치 모델인 G6 플러스와 G6 프로를 6월말 경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모델 2종은 2017 3 G6가 공식 출시된 이후 약 3개월만으로, 모태가 되는 G6의 특장점과 단말기 컨셉은 그대로 승계하며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추어 일부 하드웨어적 스펙을 개선, 다양화한 모델들입니다. 갤럭시S8 이후 침체된 LG전자의 G6 판매량을 반전시켜야 할 막중한 임무를 띄고 있는 만큼, 해당 모델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2017년 하반기에 출시될 애플의 아이폰8과 노트8으로 경쟁이 격화될 시장에서 G6 플러스와 G6 프로가 어느 정도의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지도 관심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2017년 소기의 성과를 거둔 G6>


■ G6와 다른 점은 무엇?

G6 플러스는 G6의 업그레이드 버전 모델로, 기존 G6모델에 없던 무선 충전 기능을 탑재하였으며 내장 메모리를 128기가로 확대하였습니다. 사실 G6는 해외 출시모델에 무선 충전 기능을 탑재한 바 있는데요. 국내 소비자의 니즈를 수용하여 해당 기술을 국내 출시 모델에도 접목한 것으로 보입니다. G6 프로의 경우, 출고가를 낮춘 G6의 보급형 버전 컨셉입니다. G6 프로는 64기가인 G6의 내장 메모리를 32기가로 낮추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외의 하드웨어적인 요소도 일부 다운그레이드될 예정입니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LG전자의 공식적인 발표가 없었으므로 추후 변동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새로운 색상의 단말기 소싱을 준비 중인 G6>

 

■ 개명이 필요해보이는 플러스와 프로

LG전자는 G6 플러스와 G6 프로라는 이름에 어떤 의미를 담았을까요? G6 ‘플러스라는 펫네임은 얼핏 보기에 대화면을 가진 모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는데요. 그도 그럴것이 아이폰과 갤럭시S 시리즈 모두 플러스라는 펫네임은 대화면을 가진 모델에 플러스라는 네이밍을 했기 때문입니다.소비자 입장에서 다소 혼란스러울도 있는 플러스라는 네이밍을 굳이 사용할 필요가 있었는지는 의문으로 남습니다. 한편, G6 프로도 혼란을 자아내는 이름인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LG전자는 프로라는 이름을 이미 사용한 바 있습니다. 노트 시리즈의 대항마인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프리미엄 모델이었던 G프로(PRO)가 바로 그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G6 프로는 전작의 이름을 계승하는 대화면 컨셉의 단말기도 아니고 이름과 다르게 프로스럽지도 않습니다. 차라리 G6 플러스를 ‘G6 프레스티지으로 G6 프로를 ‘G6 메스티지정도로 지었으면 하는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LG G Pro2(LG-F350)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