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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김생민의 영수증

[김생민의 영수증]17회 텍스트정리(하)+리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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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의 영수증 17회]

잘버는데 돈이 없는 노머니 부부의 줄줄새 영수증

 

 

바라바라앤코에서 29000원.

패밀리 세일이라 샌들을 삼.

신발을 사셨군요. 좋아요.

그다음 바라바라앤코에서 43000원. 구두를 삼

샌들을 사고 구두를 사면 바라바라앤코를 내가 진짜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생민씨 여기서 패밀리세일이란 것은

80~90프로를 합니다.

 

아, 그럼 바라바라앤코는 30만원씩 하는 신발이군요

 

그럴수도 있죠

 

패밀리 세일이란 것은

이분이 바라바라앤코의 가족인가보죠!?

 

가족까지는 아니지만

그 이제 친한분들을. 초대권이 나갑니다.

아무나 못 들어가요.

초대권을 받아서 들어가면 50에서 70프로 세일이 되기 때문에.

패밀리 세일은 굉장히 좋아하는 것 중의 하나에요

 

구두가 20만원대네요

16만원 17만원.

 

구두가 43000원 하니까 눈물을 흘리면서 심장이 뛴 거 아니에요

6년전 김숙 아니에요

 

그렇죠

 

뭐 말도 안 되게 아는 언니가 패밀리 세일을 한다그래서

김숙씨 뛰어갔는데!

 

제가 말씀드릴게요.

패밀리세일. 르쿠르제 패밀리 세일이 있었습니다.

 

뭔데요?

 

프랑스 그릇, 냄비 이런것들인데.

 

엄청 무거운 거?

 

제가 갔는데 깜짝 놀랐어요.

르쿠르제가 그냥은 6만원이야 접시가

하나에 3만원. 50프로 세일. 패밀리 세일

 

돌냄비 하나씩 다 샀잖아요

우리 그 새언니랑 올케한테 줬는데 너무 좋아해

 

송은이 선배는 가족이 많으니까 그게 가능한데

김숙씨는 그 접시를 사 놓고,

밖에서 오향족발을 사 먹잖아요

그런 모순이 어디 있어요

 

그래서 제가

..

 

 

냄비 어딨어요 솔직히 말해봐요

 

..박나래씨한테 가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패밀리 세일이라는 것 때문에

나한테 필요한지 아닌지 깊게 생각하지 않고 소비하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가.

 

20퍼센트만 주고 사서 좋지만

나한테 필요 없는 물건이면 결국엔 20퍼센트를 쓴 거나 마찬가지다!

 

그리고 집에는 짐이 되는 거죠

모던 라이프에서 벗어나는 거죠

 

아닌데 윈윈인데 윈윈.....

 

아이 시끄러워요.

올리브영 코엑스몰에서 13800원 생필품...기억이 안나요

이분이 드디어 윗길로 간 거죠

안 좋은 거의 윗길!

기억이 안 나는 소비.

가장 무서운 거죠

 

카드 명세서를 보는데 이게뭐지? 이게 뭐지?

이럴 때가 있어요

 

목련 다방에서 11000원

목련다방 많이 나오네요

가 보고 싶네요.

목욕탕 입장 8000원,

목욕이란 것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보세요

 

왜요 왜요 ㅋㅋㅋ

 

 

사실 외국 영화를 보면 목욕탕이라는 게 안 나와요

 

다들 샤워를 하죠

 

어떤 분은 또 여러 가지 피부 보호를 위해서

이태리 타올로 쎄게 미는 것은 안 좋다

 

아 그런 말이 있죠!

어느정도 각질이 좀 있어야 된다!

 

절실함이 있다면은 목욕탕 한 번 깊게 생각 해 보시구요

그다음에 실강그라운드 8000원. 모름이라 써 있네요

기억이 안 납니다는 좀 겸손한 표현인데 이제는 모름!

 

그거죠 비교를 해 보자면

숙아 이거 하라는데 왜 안했어 오빠가

이러면

김숙씨가

"몰라!"

 

"몰라!"

 

이 단계까지 간거야

 

친구들 모임. 엔빵했으니까

22만 6천원을 6으로 나누면은 (계산기 타닥타타)

그래도 쫌 낫네요 3만 8천원

호텔 신라 면세점에서 11만 5500원

남편 출장 가기 전에 면세 쇼핑

롯데 면세점에서 16만 6천원

둘이 30만원인데 남편 쇼핑 가기 전에 면세 쇼핑. 아이템 다름.

저를 설득하시겠다는 건가요?!

근데 이거는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입니다.

 

3년차 신혼부부이기 때문에 사실은 장모님까지 다 드릴 듯 싶어요

온 집안 들떠 스튜핏이에요

"김서방, 김서방, 잘 만났네 잘 만났네

우리 김서방 최고.

회사에서 출장을 보내주네 홍콩으로 싱가폴로 일본으로."

그러면서

"김서방 여권 줘 여권 줘 여권 줘."

 

(제가 볼 땐 요가격이면 장모님은 커녕 부부 각자 화장품이랑 향수 정도 산 가격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그래서 쭉 밀고 들어가면서

크림 여기선 8만원인데 공항에선 얼마야~

 

키플링 가방~

 

사위는 출장에 집중을 해서 승진을 해야 하는데

막 동네까지 소문을 낸거야 장모님이

"우리 사위 우리 사위 회사에서 비행기를 태워줘. 너도 하나 사다 줄까?"

사위는 아직 3년밖에 안 됐기 때문에 눈치를 보는 거죠 "네. 네."

출장에서 홍콩 사람이 이러죠

"오우 한국 싸람들은 출장 올 때 짐이 많아요"

되게 부끄러운거야

원래는 서류가방하고 노트북하고 딱딱 해서

글로벌 쪽으로 치고 나가는데

양주, 가방,..

 

근데 옛날에 누가 면세점 한 번 간다 그러면

아무 연관도 없는데 ㅋㅋㅋ

 

랑콤 뭐 이런거 부탁하고 그랬어 ㅋㅋ

 

깊게 한 번 컨씨더 해 보고요

롯데물산에서 16만 7천원. 옷 샀어요.

저는 지금 막 제 앞에 얼굴이 있는 거 같아.

 

 

당당하게.

"근데 뭐?" 이런 거 있잖아요

 

"몰ㄹ ㅏ!"

 

주식회사 사뿐에서 61500원 샌들 두 켤레..

 

아까 샀잖아요. 또 샀어?

 

아까 패밀리 세일에서.

 

샌들 사고 구두 샀거든요 패밀리 세일때

 

샌들, 구두, 샌들 두 켤레

설명이 좀 필요한데 이건 좀 화가 나는데요 좀 봅시다.

신발 네 켤레.

영수증을 통해서 복기.

가장 중요한 건 복깁니다.

가장 소중한 문장 중의 하나

"나는 미래를 준비한다. 고로 과거에 했던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

이분은 33살이거든요.

 

앞으로도 계속 하실 거예요

"아, 나 저번에 그랬었지. 아 나 또 왜 그랬지?"

 

 

10일 안에 신발 4개는 나보다 윗길이야

 

 

김숙씨 뻔뻔한 거 보세요

너 저번에 신발 또 사고 신발장 무너지고

또 후배 주고 멀쩡한 거 또 후배 주고

...

은이누나 봐. 시선 봐.

 

제가 말씀 드릴게요.

신발은. 김숙 위에 송은이 있다.

송은이가 윗길이에요

 

아..정말 진짜 원탑이죠 진짜

 

 

저는 다른 걸 삽니다.

송은이씨는 똑같은 색깔 똑같은 모양

누가 봐도 똑같은 걸 사요

 

아 누나 지금 신발이..

 

그러고서 슬리퍼 신고 다녀 ㅋㅋ

좋은 신발이 집에 다 있어요

 

삼천원짜리 신고 다녀

 

편하드라구.

 

불필요한 짐 때문에.

"오빠, 남편. 집이 좀 좁은 거 같아."

보자구요

직장동료 목련다방.

자동차 기름값 65000원

H&M 옷 샀어요 10만원.

롯데쇼핑 34000원 옷 샀어요.

 

유행어네.

돈 썼어요.

 모름.

!

 

그 다음에 홍반점에서 일요일 브런치 짱깨.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네요!

브런치로 중국음식을 먹나요?

좀 느끼할 거 같은데요

GS홈쇼핑에서 가족 피부 재생 크림 본품 3개 샘플 3개

스킨 하나 마스크팩 10개 완전 그뤠잇.

지 혼자 날리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670만원을 쓰셨는데 본인이 이걸 좀 봐달라 하면서 그레잇.

 

재생크림 본품 샘플

6개나 되는데 78000원이면 그뤠잇이지 않습니까?

마스크팩 열 개나 주고?

 

이분이 지금 결과가 안 좋아 가지고

중간에 그뤠잇을 드릴 수가 없어요

절약을 계속 해야돼서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착한식당 43000원

yes24에서 책 한권.

 

찾았다!

 

사막에서 보석 하나를 찾았는데

보석이 너무 작잖아요

현금화시킬 수 없는 보석.

만원.

그러면서 아 요기서 여행을 가네요

5만 7천 6백원

 

54만 9천원 x 3

세 개 중에 한 개는 친구 거 대신 결제

아 친구들이랑 가는 거구나

이게 지금 무슨무슨투어로 가는 투어족입니까?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 요거는 항공권만.

이제 앞으로 호텔이나 이런 것들이 쭉쭉 나올 수 있어요

 

그러면 어느 게 더 저렴합니까?

 

여행이 다르죠 패키지랑 자유여행이랑은

완전 다르죠

패키지는 정해진대로 가는 거고.

 

요분들이 가족여행에 대해서는 함부로 얘기할 수 없지만.

요래서 많이 쓴 거구나 요번달에.

세종약국에서 116만 4천원

 

뭐야, 약국에서?!

 

남편 병원비 1년치 처방

탈모인의 간절함이 있어서 결제를 윤허해 주었습니다.

 

아 요게 크네요

 

요게 그러면 아내 사랑 그뤠잇, 신사임당 그뤠잇인데요.

아내께서 남편을 위해서 본인이 희생을 하고 큰돈 116만원을 쓰신 건데.

남편이 얘길 한 거잖아요

"여보, 나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서 고민이야."

이러지 않고서는 갈 필요가 없잖아요

 

그것에 대한 거는 사실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죠

우리는 머리숱이 다들 빡빡하니까

 

탈모에 대해서는 쪼금 더

아까 말한 절실함.

깊게 생각 해 보시구요.

목련다방 또 있네요 목련다방 궁금하네요 진짜

 

제가 궁금해서 목련다방만 더해봤더니 71000원.이번달에.

 

오늘 끝나고 한 번 가 봅시다.

 

또 헛소리한다. ㅋㅋㅋㅋ

 

김숙 스튜핏이죠 김숙 스튜핏.

김숙은 궁금하면 뭐든 먹어 보고 체험해 봐요

스톱을 하셔야 합니다.

착한 식당에서 남편과 친구들과 83000원

외식이 상당히 많고요

의료법인 미래의료재단에서 5천원.

장염으로 병원에 감

 

이렇게 먹는데 가겠지

이렇게 먹는데 계속.

 

그래서 599만 6천원이 나옵니다.

이 분이. 어떻게 보면 이런 생각이 있어요

서로를 믿으면서 소비를 하신 걸 수 있어요

내 남편이 괜찮게 벌어. 요건 내가 쓰자.

경각심 안 가졌죠

내 아내도 잘 벌어. 믿으면서 또 쓴거예요

양쪽에서 쓰니까 부딪치는 거예요

 

지금까지 중에 제일 많이 썼어요

뒤쪽에 뭐가 더 있는데..

아 이제부터 해외결제네요!! 해외결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네요!

 

36만 4천원으로 남편 생일선물 가방 직구.

절실함이 있다면 남편과 함께 얘기해서

여보, 우리 미래를 위해서

여보의 선물과 나의 선물은

현금으로 커플통장으로 만드는 게 어때 요렇게 어프로취를 하셔야죠

화장품 3만원 남편 출장에 제가 화장품 심부름 시켰어요

저는 이렇게 대답하고 싶어요

"알았어요"

 

저는 이 분 다음달이 더 걱정돼요

7월달 8월달 영수증 안 보내 준 이유가 있는 거 같아요

 

 

더 썼어?

 

다낭 갔어.

다낭 가면 이 분은 마음이 확 열리는 분들 같애

나같이 조명 같은 거 사 온다고

 

 

이 분한테 제가 제일 해 드리고 싶은 말은

 

선생님, 제발 메모 좀 하세요!

모른다고 쓰지 마시구요

이분이야말로 가계부가 필요하구요

본인이 뭐 삼삼은 구 작전을 쓰든지 오삼십오작전 하든지 상관없구요

166만원을 무조건 저축을 해야돼요

일년에 이천만원이 되는데요.

700만원에서 마이너스...

534만원으로 캡을 씌워서 지지고 볶고 마음대로 하세요

너무 신발을 사시고 너무마트를 다니시고

순간적인 충동구매를 하시는데

일단 일년에 이천만원을 모으는 그 행복감을 일단 느끼시면은

일단 이천을 갚으면은.

이분은 나오자마자 대출을 갚으셔야돼요

내년에 대출이 이억이에요~ 보내주시면 감사하겠구요

 

2억 2천 중에.

 

왜냐면 대출이자가 더 금리가 높으니까 은행이자보다

그러면서 내 집 장만하고 돈도 모으면 아이를 가지려는 계획을.

집에서 마른오징어와 맥주 두 캔으로 남편과 상의를 해서

김생민씨 의견은 아이가 생기면서

남편과 나의 생각에 변화가 있을거다 쪽에 한 표를 던졌거든요.

그 생각의 변화가 진짜 좋은 거예요

대신, 의사결정은 부부가 둘이 하는거죠

왜 둘이 하냐면 그 의사결정에 책임을 져야죠.

귀 얇게 남의 얘기를 절대 들으면 안 돼요

그래서 적금을 들어야 하고

친구소개로 했던 천만원을 날렸다.

빵원이 되는 거잖아요

이것 때문에 적금이 이기는 거예요

심지어 친구 소개로 투자를 했다가 날렸다.

저희가 1, 2회 때 말씀드렸던 친구 소개 스튜핏. 

내가 공부 안 했다 크로스체크 더블 체크 섐즁체크 폴쎄쥬폴디블디 췌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나 영어 너무 하고 싶어요 ㅋㅋ

 

그 맘 알아 뭔지 알아 ㅋㅋ

 

그걸 안 했기 때문에 이 분은 그것이 나에게 슬픔으로 다가오지만

앞으로 생길 이런 일을 천만원에 막았다에요.

 

교육비. 수업료

 

1986년도에 우리 엄마가 300만원을 곗돈을 뜯기셨고

펑펑 우는 걸 제가 중학생 때 봤어요

하지만 그건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고

누나, 누나, 나 우리 세 명의 형제들은

어머니의 슬픔을 막기 위해 더 열심히 살게 된 거죠

그렇게 30년이 흐른 거예요

이 분 늦지 않았구요 제발 166만월 저축해서

내년 오늘, 이천만원이 꼭 타지기를 기도하고요.

 

베스트 바이, 베스트 스튜핏 뽑읍시다!

 

오늘 어렵게 왔습니다. 위기가 많았어요

하기 싫다까지 나왔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분의 절실함을 봤기 때문에

베스트 바이와 베스트 스튜핏을 뽑아야겠죠

베스트 바이는요!

 

그래도 무엇과도 바꿀 수 없게

이분들의 자소서에는 히히덕거림이 있는 거 같아요

전 추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정성화나 송은이 선배, 정상훈, 김숙이 3년간 안 만나더래도 다시 만나면

각자의 위치에서 뭐랄까

그리고 서로에게 얄팍한 수를 안 쓰잖아요

이 분이 화목하다는 걸 높게 평가해요

히히덕거리는 게 뭐냐면

예전에 누나가 히히덕거리면서 수업 시간에 교수님 흉을 보는데 그게 그렇게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좋은 얘기죠? 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들이 들으면 안 되는데 ㅋㅋ

 

교수님이 한 두 분이야? ㅋㅋㅋ

 

그리고 높은 PD님이랑 헤어졌을 때

누나랑 흉을 보고 우리끼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 다른 방송 해야 되는데 ㅋㅋㅋㅋ

 

우리끼리는 보이지 않는 건강한 우정이 싹트잖아요

이분들은 화목해요 화목한 건 돈으로 바꿀 수 없어요

내일부터 정신차리시면 되구요

베스트 바이는

아내가 남편을 사랑하는 탈모인의 간절함이 있어서 병원비를 준

116만 4천원에 감동을 받아요

두 분이 상의해서 줄이라고 했잖아요

가난한데 두 분이 사이 좋은 거랑

부잔데 두 분이 사이 안 좋은 거랑

비교가 안 되죠

저는 이 아내가 통도 크고 남편하고 굉장히 화목하다는 거를 저는 느낄 수 있어서

저는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부럽 그뤠잇!!!!

!!!!!!

 

베스트 스튜핏은요?!

 

전부 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116만원을 제외한 나머지가!

역대 사상 가장 큰 금액의 베스트 바이.

역대 사상 가장 큰 금액의 베스트 스튜핏! 전부 다!

 

송은이씨가 1회때부터

생민아 고르기 싫으면 고르지 마 하셨잖아요

고르기 싫었어요

 

자, 엄벌!

 

너무나도 쉬운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왔잖아요

저축.

미래의 소비를 위해 현재 돈을 쓰지 않는 것.

이것을 꼭 기억하시면서 한 달에 166만원씩 저축을 하기 바라구요

엄벌은 다음달에 다낭을 가실 거 같은데

다낭을 가서 왔다 갔다 하는 길에 분명 면세점을 지나치실 텐데.

면세점에서는

전속력으로 달려라!!

프라다 ! 샤넬 ! 지날 때 숑숑 지나가는!

그 비행기 출구! 21번 출구까지 한걸음에!

아무것도 사지 마라!

 

-17회 끝-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