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6 플러스, G6 32 출시(17/6/30)

■ LG전자, G6플러스 / G6 32 출시

2017년 6월 30일을 기준으로 LG전자의 G6 후속모델인 G6 플러스(LGM-G600P)와 G6 32(LGM-G600R) 모델이 신규 출시됩니다. G6 플러스의 출고가는 957,000원이며 G6 32의 출고가는 819,500원입니다. G6(LGM-G600)의 출고가가 899,800원인 것에 비하면 무선 충전기능과 내부 저장 용량이 확대된 G6 플러스의 출고가는 6만원 가량이 더 높게 책정되었으며, G6 32는 8만원 가량이 더 낮게 책정되었습니다. 

 

■ G6플러스와 G6 32, G6와 다른 점은?

G6플러스는 기존 G6의 업그레이드 된 모델로 무선충전 기능을 지원하며 128기가로 저장 용량이 확대되었습니다. G6 플러스는 해외에서 이미 선보인 바 있는데요. 국내에서 스마트폰 무선 충전이 보편화되고 더 큰 용량의 단말기의 수요가 늘고있는 점을 감안하여 공식 출시가 되었습니다. 추가로 G6 플러스는 구매 시 제공하는 번들 이어폰으로 B&O play 이어폰을 기본 제공합니다. G6 플러스는 블랙, 블루, 골드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LG G6 플러스 이미지>

G6 32 모델의 경우, 기존 G6의 하위호환 모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G6 32는 기본 내장 메모리를 32기가로 줄이면서 가격을 낮추고 기존의 G6와 하드웨어 스펙은 모두 동일(이는 G6 플러스도 마찬가지입니다)하다는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G6 32는 블루, 골드, 화이트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LG G6 32기가 이미지>

■ LG의 완벽한 미투전략, 성공할까?

LG전자는 지난 G5의 실패로 인해 차별화 전략을 포기하고 완벽한 미투(Me too)전략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페이와 기능적으로 똑같다고 할 수 있는 LG페이에 이어 이번 G6 플러스의 무선충전 기능, 128기가로의 내장 메모리 확대, 블루 컬러 소싱까지. 더 이상 실패하면 안된다는 절박함이 LG전자의 스마트폰에 투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 G6, 차별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