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8 128기가 공시지원금 최대 2배 상향
2017년 6월 17일자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단말기 중 하나인 갤럭시S8 플러스 128기가 모델의 KT, LGU의 공시지원금이 상향되었습니다. 갤럭시S8 128기가 모델은 갤럭시S8 라인업 중 가장 고가의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128기가의 넉넉한 내장 메모리와 갤럭시S8 모델 중 유일하게 6GB 램을 탑재하여, 출시 초기 가장 인기가 많아 재고 수급에 어려움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이번 공시지원금 상향은 최대 10만원 정도로 저가 요금제에서는 2배 이상으로 상향되었습니다.
<갤럭시S8 플러스 128기가 모델>
■ 통신사별 갤럭시S8 플러스 128기가 공시지원금 비교
이번 갤럭시S8 플러스 128기가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상향한 KT와 LGU의 공시지원금은 모든 요금제에서 1,000원에서 2,000원 수준의 차이로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공시지원금을 인상하지 않은 SKT와는 최대 10만원 이상의 차이가 납니다. 추가로, 다른 신규 인기 모델이 그러하듯이, 출시 초기 낮은 공시지원금 때문에 모든 요금제에서 요금할인 20% 개통이 총 할인금액이 더 많아 공시지원금 방식보다는 요금할인 방식이 소비자에게 더 유리하였는데요. 이번 공시지원금 상향으로 저가 요금제군에서는 공시지원금 혜택을 받는 것이 더 유리해졌습니다. 아래는 통신사별 요금제에 따른 공시지원금을 비교한 표입니다.
<갤럭시S8 플러스 128기가 통신사별 공시지원금 / 청구요금 비교, 17/6/17 기준>
■ 갤럭시S8 플러스, 노트8과의 관계는?
한편 2017년 하반기, 노트8 출시를 앞두고 갤럭시S8 플러스와 노트8과의 불필요한 내부경쟁이 되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러운 우려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올 7월에 갤럭시 노트7의 리퍼비쉬 버전인 갤럭시 노트7 FE의 출시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미 노트가 아닌 갤럭시S 라인업에서 대화면 모델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갤럭시S6 엣지 플러스(SM-G928)인데요. 당시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는 고유의 아이덴티티가 없을뿐더러 노트5와 중복되는 컨셉때문에 판매 흥행에는 실패한 바 있습니다. 갤럭시S8 플러스의 경우에는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와는 조금 다른 상황인데요. 노트7의 리콜로 인해 대화면 플래그십이 부재 중인 상황에서 갤럭시S8 플러스는 제 몫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향후 갤럭시 노트8 출시와 함께 노트 시리즈의 재건으로 갤럭시S8 플러스의 입지는 어떻게 될 것인지, 단말기별 차별화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에 대해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노트5와 갤럭시S6 엣지플러스 비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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