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갤럭시 온7 공시지원금 축소(17/6/23)

■ LGU 갤럭시 온7(On7) 공시지원금 축소

2017년 6월 23일 기준으로 LGU의 갤럭시 온7(SM-G610)의 공시지원금이 축소되었습니다. 축소금액은 최대 8만원으로, 출고가가 34만원인 것을 감안한다면 약 23%에 달하는 금액으로 축소 금액이 작지 않습니다. 이번 공시지원금 축소로 인해서 LGU는 통신사 중 가장 적은 갤럭시 온7 공시지원금을 책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공시지원금 축소는 6월 초부터 다양한 모델을 대상으로 이어지던 통신3사의 잇따른 공시지원금 확대의 종료 시점이 다가오는 것은 아닐지 조심스럽게 예상됩니다.

 

■ 통신사별 갤럭시 온7(On7) 실구매 가격은?

LGU는 이번 공시지원금 축소를 중저가 요금제(3만원~5만원)에서 3만원씩을 축소하였으며, 고가요금제(6만원 이상)에서는 최대 8만원 가량을 축소하여 전 요금제에서 110,000원대의 공시지원금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갤럭시 온7의 공시지원금은 KT가 전 요금제에서 가장 높은 공시지원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통신사별 갤럭시 온7의 공시지원금과 할부원금을 비교한 아래 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갤럭시 온7은 지난 6월 1일부로 통신3사가 모두 55,000원의 출고가 인하를 단행한 적이 있습니다.

 

<갤럭시 온7 통신사별 공시지원금 / 청구요금 비교, 17/6/23 기준>

■ 갤럭시 온7(2017) 국내 출시될까?

2016년 7월, 갤럭시 온7(2016)의 후속 모델인 ‘갤럭시 온7(2017)’(SM-G615)로 예상되는 모델이 해외 단말기 벤치마크 사이트에서 공개된 적이 있는데요. 해당 모델은 기존 갤럭시 온7(2016)보다 확장된 디스플레이(5.7인치)와 해상도(1080x1920), 램(4GB)과 저장용량(32GB) 등의 하드웨어적 성능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다만, 갤럭시 온7의 포지션인 중저가 모델답게 대폭적인 성능 향상은 아니었습니다. 국내에 이미 삼성전자의 중저가형 포지션으로 자리잡고 있는 J시리즈와 A시리즈 사이에서 갤럭시 온7의 후속모델이 과연 국내에도 출시가 될 지는 아직 미정인 상황입니다.

<해외사이트에서 공개된 갤럭시 온7(2017)으로 추정되는 SM-G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