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저가모델 추가 2종 공시지원금 상향
2017년 6월 13일 기준으로 KT의 아임백(IM-100)과 라인프렌즈폰(ZTE-K813)의 공시지원금을 상향하였습니다. 6월들어 KT의 중저가 모델의 가격공세가 아주 거세지고 있습니다. KT는 이미 지난 6월 9일에 아이폰6S 16기가, 아이폰6S 플러스 16기가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대폭 상향하였는데요. 이번에는 모든 요금제에 할부원금이 0원이 되는 기존 저가형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출고가 만큼 바싹 끌어올린 모양새입니다.
■ 가성비 끝내주는 저가모델
이번 6월 13일 공시지원금 상향된 두 모델의 특징은 바로 가성비 끝판왕(?)급의 저가모델이라는 점입니다. 우선 스카이의 아임백의 경우, 팬택의 무선 단말기 시장의 재기를 다짐하며 출시했던 단말기인 만큼, 제 값을 톡톡히 하는 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동봉된 ‘스톤’의 경우 무선충전기능과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어 매력적인 사은품입니다.
라인프렌즈폰은 중국의 3대 스마트폰 제조사 중 하나인 ZTE에서 제조한 스마트폰입니다. 어린이들을 타겟으로 출시된 단말기인 만큼 라인 캐릭터들이 단말기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 소프트웨어에도 적용된 깜찍한 모습입니다. 성능면에서도 쿼드코어 1.3Ghz의 CPU와 2GB 램, 5인치 디스플레이 등을 채택하여 여타 보급형 단말기에 대등한 스펙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 통신사별 가격비교 및 실구매가 정리
스카이 아임백의 경우 SKT에 비해 KT의 출고가가 12만원 가량 낮습니다. 아임백을 공식 출시한 SKT와 KT의 요금제별 공시지원금과 할부원금을 비교한 경우 KT가 저가, 중가, 고가형 요금제에서 모두 할부원금이 0원으로 책정되어 ‘공짜폰’이 됩니다. 반면 SKT의 경우 10만원대의 고가 요금제에서만 할부원금 0원으로 구매가능합니다.
한 가지 특이사항은 동일 요금제 티어에서 SKT의 공시지원금이 더 높음에도 KT의 할부원금이 더 낮은 케이스를 볼 수가 있는데요. 이는 앞서 언급한 KT의 더 낮은 출고가 때문입니다. 단말기 출고가가 낮은 경우, 사용 중 약정기간 이전에 해지하게 되더라도 약정 위약금이 그만큼 낮게 되는 이점이 있습니다. 여러 면에서 KT의 아임백을 선택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구매방법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스카이 아임백 통신사별 공시지원금 / 청구요금 비교, 17/6/13 기준>
라인프렌즈폰은 KT단독 출시 단말로 모든 요금제에 걸쳐 동일하게 201,000원의 공시지원금이 책정되었습니다. 단, 라인프렌즈폰의 출고가가 231,000원이므로 공시지원금에 더하여 공시지원금의 최대 15%까지 추가적으로 금액 지원이 가능한 추가지원금 30,000원만큼을 합산하여야지만 할부원금 0원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현재 KT의 공식 온라인 판매채널인 올레샵에서는 추가지원금을 30,000원만큼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KT 대리점이나 KT 직영매장의 경우 추가지원금이 제공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구매 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KT 라인프렌즈폰 요금제별 공시지원금 / 청구요금 비교, 17/6/13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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