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예비사업가 큰꿈대작전 (상편) 텍스트 http://sslmo.tistory.com/149
9회 예비사업가 큰꿈대작전 (중편) 텍스트 http://sslmo.tistory.com/150
9회 예비사업가 큰꿈대작전 (하편) 텍스트 http://sslmo.tistory.com/151
10회 야외활동 금지령 서핑왕 (상편) 텍스트 http://sslmo.tistory.com/154
10회 야외활동 금지령 서핑왕 (중편) 텍스트 http://sslmo.tistory.com/156
10회 야외활동 금지령 서핑왕 (하편) 텍스트 http://sslmo.tistory.com/157
11회 허니문 베이비맘 (상편) 텍스트 http://sslmo.tistory.com/158
11회 허니문 베이비맘 (중편) 텍스트 http://sslmo.tistory.com/159
[김생민의 영수증 11회]
붕가 말고 분가. 허니문 베이비맘의 영수증
(영수증 tv1회 full ver.)
신혼여행이 이제 문제겠네요
짧아요 18일부터 21일까지 그뤠잇
좋습니다 짧아요
일단 짧은거!
신혼여행 전 oo프라자 공항점에서 소화제 6000원
금액은 작지만 저는 이건 아주 스몰스몰 스튜핏을 드립니다.
소화제같은거 구매하지 마시고 쩜프를 하세요!
소화가 안 될 땐 쩜프를 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무슨 쩜픈가 했네 ㅋㅋㅋ
잠깐만, 김생민씨는 체했을 때 점프를 합니까?ㅋㅋ
잘 안체하고요, 체하면 걸어야죠
약으로 자꾸 해결하려하지 말고~
습관. 모든 건 습관.
습관 이즈 베리 임폴턴트!
습관은 왜 영어로 안해요?
습관. 몰라요.
슙관.
아무튼 소화제 대신 점프를 해라.
그리고선 친구들 선물 공항 면세점 21만 2천원
이게 뭐냐면 생각해보세요
신혼 첫날이에요
결혼을 했고, 남편과 진한 키스를 했어요
그리고 공항에 도착을 했는데 남편에게 아내에게 집중을 해야지 벌써 친구 선물을 산다?
결혼한지 30분 됐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면세30분 면세가 되니까 좀 싸니까 그래서 구매를 한 거 아닌가! 21만원이면 너무 커요 금액이! 여러명이었겠지. 결혼을 도와준 친구들! 친구들한테 하나씩 그런거겠죠 면세점에서 지금 김숙씨가 브이아이피 고객이라는 정보를 얻었어요 브이아이피 카드는 만들었어요 각 면세점마다 만들지 마세요. 네? 만들지 마세요 그게 있어야 15퍼센트 할인이 되는데 만들었기 때문에 쓰는. 이게 15프로가 싸대 하면서 말초가 흔들려서 쓰게 되는 거예요 말초가 흔들리면 정신력이 흔들리기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친구들 선물 구매 저는 속상 스튜핏 드리고요 속상 스튜핏 하와이 렌트카. 해야되는거고 안해도 돼요 버스 있어요 송은이 선배 다녀왔어요? 안다녀왔어요 김숙씨는 저는 섬 네개. 한 달. 스뜌삣! 언제갔습니까? 3년전에. 한 달 갈 수 있었다는 건 놀 때 갔다는 거예요 일이 없을 때 노동의 소중함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숙씨가 KBS에 전화해서 저승사자나 다람쥐나 이런 여러 가지 역할을 맡아서 노동을 하셨어야 되는데 "아, 나는 큰 일 아니면 안 해" 하고 논 거 아닙니까 그당시 삶을 놓고 한 달 하와이를 다녀왔다. 속상 스튜핏 굉장히 알뜰하게 다녀왔어요 하와이에서는 버스도 있지만 렌트카로 드라이브를 하면서 추억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영화에 나오죠 오픈카를 딱 열고. 부부사랑은 멘탈이 좋아지기 때문에 어떤 적금보다 위에 있습니다. 그러면서 만원을 기부하시네요. 그뤠잇 기부 그뤠잇!! 정말 잘 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기부를 하면 멘탈이 좋아지거든요 하와이 기념품 구매 5만 천원 하와이 구념품 구매 4만 7천원 우리가 이 기념품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합니다. 기념품은 꼭 사야만 하는가 냉장고에 붙이는 거. 양쪽이 모두 변해야 하는게요 요즘 언론에서 결혼이 너무 힘들다. 스몰 웨딩. 그거처럼 이 돌아가서 누군가에게 다녀와서 선물을 주는 시대는 막을 내려야돼요 기념품같은거 내가 절실함이 있다면은. 그럼 여행가서는 뭘 사야 합니까 안 사야죠. 여행을 가서는 휴대폰으로 사진 세 장 찍고. 사진은 좀 넉넉하게 찍어도 되는 거 아닙니까 ㅋㅋ 3자 참 좋아해 미안합니다. 많이 찍고 ㅋㅋㅋ 사진을 세 장 이상 찍으면 휴대폰이 닳거든 용량이 많아지면 무거워지면 얘가 기능적으로 떨어지니까 그러면서 신혼여행 숙소 잔금이 66만 3천원 이건 어쩔 수 없죠 레전시 와이키키
좋은 데 묵으셨네요
와이키키 한 번 가보고 싶네요
그리고 돌아오셨는데 자동이체로 빠지니까 대출 이자가 3만 2천원이 나가네요.
저는 이게 굉장히 걱정스럽습니다.
2만 5천원이 천만원이거든요
제1 금융권일 경우에. 그죠?
그럼 2500원이 백만원이겠네요.
(계산기 두들두들) 2540만원인데. 3.0에 빌렸을리가 없습니다.
3.0은 주택담보대출 말곤 못빌리거든요
2000만원을 만약에 빌리신 이자라면은 빨리 갚아야 합니다.
그러면서 실비보험 7만2천원 꼭 드셔야하구요
감자탕 3만2천원 마트 4천원
우체국 7600원 택배.
신혼여행 선물 친구들에게 보내는군요
아까 면세점에서 산 거
아까
제가 택배에 대해서도 약간의 여러 가지 느낌이 있습니다.
세명한테 보낸거네 2500원씩 해서
그런 생각을 하죠 이 7600원이기때문에.
만나서 주자.
집들이 때 불러가지고.
이것 보세요 통신사 소액결제 2만 6천원
통신사 소액결제 2만 6천원이 삶의 편리함이 우리의 꿈에 그 하와이 같은 곳에
도착하는 것에 얼마나 불편함을 주는지 항상 깨달아야 합니다.
작년에 김숙씨가 스타가 됐어요.
그러니까 옛날하고 다르게 어떤어떤 회사에서 김숙씨 운전을 해주고
분장통을 들어준단 말이에요
김숙씨가 항상 혼자서 "오빠~" 이랬는데
어느날 뒤에 두 명이 붙어서 세 명이 붙어다니는거예요
저는 그걸보고 가슴이 철렁 했어요!
아니 왜요!?
아니 쟤가 저러다 불행해지면 어떨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겉멋이 들면 어떡하나!
항상 옷은 자기가 들고 다니자!
감히 저는 김숙씨에게 그런 얘기.
정신력을 키우기 위해서 매니저를 뒤에 두고 네가 운전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전ㅋㅋ
이건 정말 정신력 때문에.
매니저랑 같이 다니지 말라는 게 아니라.
초심 이즈 베리 임폴턴트니까!
자꾸 분장통을 누가 들어주고 옷을 들어주는데
20년이 지나면 그런 사람이 사라졌을 때 자생력이 없어지는 거야
정신이 막 흔들리는 거야
있더라도 뒤에 태우고 없는 듯 살아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습관은 중요하니까
습관이즈 베리 임폴턴트니까!
운전을 한 다음에 파킹을 하고 스타일리스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옷은 내가 들고!
무슨얘긴진 알겠어요
이런 소액결제. 편리함 때문에 자꾸 툭툭~버튼을 툭툭
툭툭스튜핏.
한 번 생각하시구요.
과장님 장녀 결혼 축의금 3만원
요고는 어떻습니까
합리 그뤠잇!
솔직히 김생민씨는 축의금 많이하면 얼마나.
저는 축의금 많이 하면 20만원까지 해 봤죠
20만원은 진짜 이거는
어느정도면 20만원까지 합니까
의사결정권자죠 친한 게 아니라
높은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부가 또 나오네요 7월 3일 만원 기부
진심 그뤠잇 드립니다.
아까 만원을 기부했을 땐 하나보다 했는데 꾸준히 하고있기 때문에 복받으실 겁니다.
그 다음날 땡땡여성병원에서 14700원을 쓰셨는데.
허니문 베이비 확인.
축하드립니다~~!!
그러면서 바로 이야 두 시간 후에 문구점에서 피규어를 구매합니다.
아기인형 한게 13800원.
그 심정 이해된다 스튜핏!
스튜핏
아기 인형은 왜 사는 거예요?
요고는 저희가 접근할 수 없는 부분이라.
2007년 저희 아이가 탄생합니다.
2006년 9월에 아이가 생겼다는 걸 알게 되죠.
이 인형은 살수밖에 없습니다.
왜요 애기가 있는데!
애기가 있어요
애기가 생겼기 때문에 엄마들은 모든 걸 다 해요
이 선생님은 첫째 아이기 때문에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죠
남편도 아내가 하자는 말을 들을 수밖에 없어요
제가 인생 선배기 때문에 쪼끔 조언을 해 드릴 것들이
지나고 보니 아기인형 필요했나요?
필요없죠
필요없죠
전부 수납공간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수납공간이 계속 부족해집니다.
이래서 멘탈입니다.
그 정신을 잘 포탈사이트를 찾으시면서 중립. 건조하게 잘 유지해 가셔야지
잘못된 포탈사이트에 들어가면 흥청망청이 될 수 있어요!
알뜰살뜰!
알뜰살뜰로 가라!
무슨말인지 알았어요
제가 인테리어 좋아하니까 인테리어사이트 몇 개 있거든요
잘못들어가면 거기서 왕창 지릅니다
진짜 중요한 말이에요
아기 인형을 들구 집에 와서 주무십니다.
그다음엔 더이상 돈을 안 씁니다.
엄청난 일이 일어나는거죠 3층짜리 건물이 들썩들썩하죠
"며늘아~~너밖에 없다~~!"
그리고 이틀이 지납니다.
그런데 바로 코코땡x에서 12만원을 주고 임산부 원피스를 구매합니다!
아 아직까진 필요없는데~~
그래서 저는 시점 틀렸다 스튜핏을 드립니다.
시점 틀렸다 스튜핏!!!!!!!!!!!!
7월 7일이면 얇은 임산부복을 구매하셨을거예요
저도 한 번 실패를 한게요 7개월 8개월인가요?
임신 7개월쯤에 와이프와 함께 뭔가뭔가를 했어요
첫아이니까요 사진도 찍고 옷도 사고
근데 아니에요.
한 달 남겨놓곤가요? 급속도로 올라와요
옷이 하나도 안 맞나요
저흰 다 올라온 줄 알았는데
저희 아내가 키가 커서 이정도만 나오는 줄 알았거든요
임박해가지고 배가 굉장히 올라와요
그런데 이분은 여름에 여름원피스를 구매하셨으니.
배가 올라왔을 때는 겨울이에요!
1월이네요 1월!
6,7,8,9,10,11,12, 달수로 계산해보니 2월이나 3월에 나올텐데!
그땐 따뜻하게 입어야 되거든요
이분은요 현재 몸이 처녀몸매에요
배도 안나왔을텐데!
안 나온 정도가 아니죠!
심지어 우리보다 안나왔을수도 있어!
우리보다 안 나왔을수도 있다고!
그건 무조건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조건
우리보다 김숙송은이보다 안 나왔을 수도 있는데
시점 완전 틀렸다 스튜핏
나머지는 신랑파스구매 6천원인데 지금 신랑이 굉장히 젊잖아요
젊을때는 사실 파스가 필요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소화제가 필요할 땐 뛰면 되듯이 파스를 대체할 수 있는 게 있을까요?
뭉치거나 결릴 때
뜨거운 물을 수건에 적셔서 대자!
아~~찜질을 해라!
물을 또 사용하시네요
물을 엄청좋아하시네 물을
3일만에 7월 10일날.
이거보세요 이거 잘못됐잖아요
신랑과 함께 스파이더맨을 관람합니다.
이게 왜 잘못된거죠?
스파이더맨이 아이가 놀랄 수가 있어요
깜짝깜짝 놀라죠 불쑥불쑥 튀어나오니까.
스파이더맨이 웨에엙!!!
깜짝깜짝 놀라면은 앞뒤가 안맞잖아요!
일관성이 없다는 거군요!
그러니까 절약을 하셔야 한다는 게 아이가 생각보다 강해요
두번째, 10개월은 너무 길어요.
여성분에게 10개월은 너무 길어요
마음을 가다듬고 포탈사이트를 잘 찾아서
본인의 행복을 수다를 떨면서 찾아가셔야돼요
왜냐면 커피, 맥주, 소주를 다 못드시니까
개그콘서트 이런걸 보시면서 우울함을 달래야해요
총평을 남겨주시죠
네 이 부부 가족분은 오차범위 안에 드는 무척 훌륭한 분입니다.
남편말에 설득돼서 시부모님과 함께 산다는 거 굉장히 어렵구요
140만원이나 저축을 했습니다.
저는 이 분에게 30만원짜리 저축을 하나 더 저축해 드립니다.
이분은 170이 필요한 게 아기가 태어나기 때문에 겁을 먹고 계시거든요
일년에 이천40만원이 일단 생겨요.
2040만원으로 엎어씌우면 저축이 8천만원이 있기 때문에 일억이 생깁니다.
헤어지는 그 순간까지 시아버지와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같이 사는 동안 성실한 모습을 보이면
"아버지 삼천만원만 지원해 주세요"
믿고 지원해 주시는데 계속 늦게 들어오고 흥청망청하고 돈을 우습게알고 그러면은
"너, 더 고생해봐. 난 너에게 물고기는 절대 주지 않을거야
네가 물고기 잡는 법을 알아오면"
...
미끼를 네게 줄게
뒷말이 생각이 안납니다
네
미끼
베스트 바이와 베스트 스튜핏, 엄벌이 있는지 확인을 해봐야할텐데요
이분의 베스트 바이는요
깜짝깜짝 놀랐습니다
중간중간 불쑥불쑥 튀어나온 이분의 깜짝 놀라는 건
6월 15일 6월 17일
이틀 연속 자유 적금이 베스트 바이입니다
힌트를 더 드린다면 6만원 정도를 지금 뱃속에 있는 아이 이름으로
자동이체로 살짝 들어두시고 20년 후에 열어보세요
어머니는 오십몇세 연세가 되실거고 아이는 스무살이 되겠죠
"엄마는 너를 사랑한다"하고 보여줬을 때 6만원이 쫙 찍혀있는 거예요
그 때 아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어머니 고맙습니다 키우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어머니도 멘탈이 흔들리시기때문에 꼭 자동이체로 하셔야지
김생민씨 좋아하는 물밑.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부지불식간에 적금이 나가는 것.
그렇죠
그러면 베스트 스튜핏
좀 안타깝긴 하지만 아이가 생겨서 인형을 산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12만원을 주고 벌써 임부복을 선택하셨다는 건
아이가 태어날 겨울 시점도 모르시는 너무 초보기 때문에 이건 베스트 스튜핏입니다.
이분에게 엄벌이 있을까요?
삶 자체가 워낙 훌륭하셔서 분위기가 좋고
또 부부관계가 굉장히 좋으시고 아내분이 이해심이 많은 게 전달이 됩니다.
하지만 모르고 잘못 산 여름 임부복.
아이는 겨울에 태어나니까 여름임부복 아이를 낳은 후에 줄여서 계속 입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선은 그러면 맡깁니까?
수선은 본인이 해라!
너무 큰 벌이다
언제 이걸 다 줄여가지고
허리에 원포인트로 꼬매셔가지고 다람쥐처럼 팔랑팔랑 다니시면 예쁩니다
허리만 꼬매라!
실도 아껴라!
-저축송-
음악 선생님의 예쁜 손가락 따라
낡은 풍금 소리 높아만 가면
올라가지도 못했던 우리 목소리에 힘을 주어
우린 이렇게 시작했죠
이 부분이 갑자기 저한테 절실함을 쫙 끌어올렸습니다.
왜냐면 이 학생이 저에요.
이 학생이 전데 올라가지도 못하는 목소리에 힘을 주는데
제가 눈물이 싹 나더라구요
이런 노래를 듣고...
(11회 끝)
출처를 밝히시면 타 사이트에 링크를 퍼가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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