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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의 영수증 11회]
붕가 말고 분가. 허니문 베이비맘의 영수증
(영수증 tv1회 full ver.)
절실함을 가지고 웃기고 싶어하시는 통장요정 김생민씨 모십니다.
안녕하세요, 다녀왔습니다.
요즘 박수 칠 일이 많네요
KBS 예능. 김생민의 영수증이 드디어 첫방을 했습니다~~~!!
KBS 예능 중에서 예능인이 이렇게 자기 타이틀을 달고 하는 일이 있었던가.
서세원쇼.
서세원쇼가 있었고 그다음 김생민의 영수증이 있습니다.
서세원쇼가 내가 신인 때 있었던 프로그램인데
1998년돈가 97년도에.
맞아 나 신인때 나왔던 거 같아
1999년도 밀레니엄 토크박스 왕중왕을 제가 했으니까.
깨알자랑을 좀 해보구요~
서세원 쇼 이후로! 김생민씨 영수증이 최초라는거!
근데 김생민씨 되게 부담되겠다.
아이고 아니어요 아니어요
그 사이에 김승우씨 승승장구가 있었는데
김혜수의 플러스 유
그건이제 배우분들이고. 예능인들.
아유 그런것들보다 고정 일자리나 몇 개 더 생겼으면 좋겠습니다.(흐뭇)
더 생겨요? 지금도 충분하신데.
꾸준히 좀 할 수 있는 걸 많이 해야지 들뜨면 안 됩니다.
들뜨면
그럼 어필을 좀 해요
지금 방송 관계자들이 굉장히 많이 듣고 계시기 때문에.
영화소개, 리포터 외에 나는 사실 이런 기능이 있습니다.
그런 걸 좀 보여 줄 필요가 있어요.
저는 사실 무언가가 생긴다면은
생각해 봤어 생각해 봤어 ㅋㅋㅋ
만약에 무한도전에서 김생민씨 새 멤버로 같이하자.
그거는 승부수죠. 승부수 들어가죠.
할 생각 있다는 겁니까
정성화씨 집에 가서 자죠 저는.
송은이씨 집에 가서 자고.
매일 연습해야 되니까.
그정도 들어오면 승부수 띄우죠.
냉정하게 동상이몽 어때요
거기는 그릇이 크던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지금 드디어!
아내와 함께 축포를 터뜨렸죠
왜요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더라구요
축복이에요 축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름은 이제 넘어갔어요 전기세가 가장 중요한 것은 큰 틀은 기본 코드죠. 이게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이냐. 10만원이 모여야 100만원이 되잖아요 그거처럼 모든 전기세의 시작은 코드에요 그래서 가훈 여덟번째로 코드를 뽑자. 이런거 정말 넣고싶은데.
가훈 여덟번째. 코드를 뽑자. 코드를
저희 코드가 냉장고. 김치냉장고. 와이파이가 들어있는 인터넷 선을 꼽드라구요. 그거 세 개. 대단하죠.
나머지는 모두 코드가 뽑혀 있습니까?
그렇죠. 제 아내가 알뜰해요
세탁기는
세탁기도 뺐다 꼈다 하더라구요
전자렌지는
아~~전자렌지는 제가 뽑죠! 저는 그런 거에 대한 소중함. 가장 기본적인건데. 다큐멘터리를 보면 어느 회사 사장님이. 굉장히 성공한 분이에요 그러면서 런닝만 입은 사장님이 하시는 일이 매일 불을 끄고 다녀요. 그 회사를 돌면서. 나는 그렇게 아끼면서 살았고, 우리가 아끼면서 바른 길을 걸을 때. 거기가 전기회사였는데. 어떤어떤 부분에서 우리는 성공할 수밖에 없다. 너무 어렵죠. 내가 무슨말 하는지 알아요?
알았고. 전기회사기 때문에 의미가 있어요. 저는 전기에 대해서 소중하게 아끼게 생각할 수 있는 게 그 회사를 키우는 힘이 아니겠어요?
그 다큐멘터리 한시간짜리를 mbc에서 했는데 그걸 보면서 너무 많은 걸 생각하면서 저, 와이프, 내 딸, 내 아들. 네 식구가 사는데 내가 아빠로서 할 수 있는 일은 집에서 나올 때 코드를 빼자.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우리 아파트를 지켜주시는 선생님한테 인사를 잘 했느냐, 그다음 코드를 뽑았느냐. 뭐 이런 기본적인것만 열심히 하다보면 애들이 바른 길로 가지 않을까.
그것이 김생민씨가 늘 얘기하는 좋은 습관. 지금은 잘 티가 안 날 수 있지만 몇 년이 있다가는 아이들이 어떻게 자랐는지 이런 것들이 결과물이 나오겠죠
우리가 잊고 산 건데 옛날에 코드 무조건 뽑으라고 했었어요
그리고 텔레비전이 써롸운드 시스템이나 이러면 기본적으로 너무 많이 꽂혀있어서 뜨끈뜨끈하거든요
전기 기계가 뜨끈뜨끈하면 안되는군요.
뜨끈뜨끈은 정말 우리의 적이죠!
젤 싫어해 ㅋㅋㅋㅋ
항상 차갑차갑이 굉장히 중요하죠! 뜨끈뜨끈보다는 차갑차갑!!
어찌됐거나 우리가 전기. 가을이 오고 있다는 얘기부터 시작해서 가전기구는 뜨끈뜨끈보다는 차갑차갑이 낫다는 결론까지!
오늘도 하나 배우고 가는거죠 오늘도
코드는 가능한 뽑자! 자, 우리 TV 영수증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좀 짧습니다. 15분에서 20분밖에 안 되다 보니 눈물을 머금고 내용 다 편집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풀버전으로 잠시 후에 공개하겠습니다. 중간중간에 빠졌던 부분들 다 이해가 되고. 김생민씨가 왜 그 얘기를 했는지 더 공감을 하시고.
팟캐스트 들으면 다 이해가 되겠죠. 김생민의 영수증 워렌 버핏 방에 올라온 후기를 읽고 지나가죠. 8회에 소개됐던 흥 많은 알콜녀 기억하십니까?
밀키스 좋아하시는 분
많은 분들이 밀키스 너무 먹고싶다고 후기를 올리셨어요 밀키스 PPL이냐며. 김생민씨는 먹지 말아라 . 숙취해소가 필요할 만큼 먹지 말아라 라는 의견을 주셨지만 밀키스를 포기 못하고 결국 김숙님의 의견에 따라 한 박스를 주문하고 말았어요. 그래도 싸게 사서 선방했다고 생각했는데 지인들에게 뺏겨 인증샷은 6병만 찍혔네요 라는 사진과 함께 후기를 남겼어요.
지인들도 좋아하시네요. 1400원을 두분이서 계산하셔가지구 560원까지 떨어뜨리고 그랬잖아요 앞으로 절대 하시면 안 되는 것이 대량구매의 속셈. 대량구매의 단점은 대량을 구매하면요 우리가 대량으로 먹어요 소중함을 모른다구요 정말 생각나고 필요할 때 고민 고민 끝에 새우깡이나 밀키스 하나 사서 소중히 나눠 드시고 또 반성하시고 이랬으면 좋지. 대놓고 먹지 마세요.
그래도 이왕 먹는거 싸게 먹으면 좋지 않나? 후기가 또 올라왔는데요 친구들과 술집에 갔는데 안주로 나온 샐러드에 루꼴라가 너무 맛있는 거예요 그래서 루꼴라 샐러드를 만들어 먹어볼까 하고 검색해 봤더니 500g에 13600원. 비싼 거 같아서 루꼴라 씨앗을 2천원에 구입했습니다. 그뤠잇! 날려주세요~
이건 정말 그뤠잇이네요 그런데 못알아듣겠다 그뤠잇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꼴라가 뭐에요 루꼴라
루꼴라는 서양 시금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금치 종륜데.
누나 시금치가 500g에 13600원이면
우리나라에 재배도 안 됐었어요 우리나라도 이제 좀 재배가 된다네요
알겠어요 와인하고 먹는데 루꼴라가 뭐든간에 큰 틀은 채소잖아요. 상추로 하자!
맛이 달라요 풍미가 다르단 말이지 시금치나 상추와는 달라요
이분은 투스텝이기 때문에 제가 좀 잘 못알아듣겠다 그뤠잇을 드렸는데 투스텝은 루꼴라 씨앗이 2천원이잖아요. 그것은 또 루꼴라가 자라면 싹뚝 자르면 또 자란단 뜻이잖아요?
모르겠어요 그게 미나리 시스템인지 상추 시스템인지 모르겠지만.
만약에 쑥쑥 자란다면은 이것을 팔자! 루꼴라를 원하는 사람에게 저렴한 가격에 팔자. 잘모르지만은 다큐멘터리 뉴욕이나 런던에서는 알죠? 도심 속에서 채소 키우기. 엄청나잖아요 루꼴라가 이렇게 인기가 많다면 루꼴라를 재배해 보자는 쪽에 어프로취. 우리가 한 번 루꼴라 재배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필요가 있죠.
찾아보고 싶네요. 다음 후기는요 HAL***님 생민한 하루였습니다. 알바에 급히 나오느라 양치를 못했고.
생민한 하루가 뭐죠? 알뜰하게 잘 사는 하루를 생민한 하루라고 하나요? 와 멋있다!
인터넷에 신조어가 생겼어요 생민하다 생민한 하루였다. 알바에 급히 나오느라 양치를 못했고 칫솔을 사려고 보니 한세트에 3천원이 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아무 은행에 들어가서 2년에 300모으는 적금에 가입 후 사은품으로 칫솔세트를 얻어 양치를 했습니다. 물론 은행에서 커피도 얻어마시고 사탕도 몇 개 챙겼어요. 이분은 절로 박수가 나오는 거 아닙니까?
12만원정도짜리 적금을 들면서 이자를 챙기면서 자동이체로 하셨으면 좋겠는데. 이건정말 쑤퍼 그뤠잇입니다. 저도 다니는데마다 치약을 달라고 하는데 잘 없어요 통장지갑이 많아요. 아 통장지갑하고 우산은 전 별로 필요없거든요
치약을 많이 씁니까?
공산품 공산품
저는 치약하고 비누를 많이 쓰니까 계속 없어지드라구요. 큰딸이 휴지를 너무 쫌
흥청망청 쓰나요?
네. 두 칸만 썼으면 좋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칸
근데 사실 두 칸으로 뭘하죠 큰 볼일은 어렵지 않나요?
아아아아 큰 볼일 말고 얘가 볼일을 보고 나온 다음에 휴지가 땅 끝에 닿아 있어요 이런 습관이 좀 힘조절. 제가 자식한테 잔소리를 해야하나 안해야하나는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스스로 깨달아야 하기 때문에.
휴지는 두 칸 정도.
다음 후기입니다. DSPJ***님께서 영수증 들으며 잤더니 생민오빠 꿈 꿨어요 꿈속에서 제가 물고기를 키우려고 어항을 샀는데 생민오빠가 나타나서 이런 먹지도 못하는 물고기를 키우는 건 스튜핏!! 이러시는 거 있죠? 이거 무슨꿈일까요?
먹지 못하는 물고기를 관상용으로 키우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먹지 못하는 물고기를 키운다. 결국 이제 물고기를 키운다는 것의 큰 틀은요. 집안의 수분에 관련된 얘기에요. 그리고 물고기를 봄으로써 마음의 안정. 이 두 개잖아요 그런데 절실함이 있을 경우에는 집안에 젖은 수건을 널어놓으면 되죠.
네 그리고 마음의 안정은 어떻게 찾나요?
마음의 안정은 정말 그 클래식 음악을 반복해서 들음으로써 마음의 안정을 찾는거지.
묘하게도 대체가 다 돼요.
그러니까 어항 팔로우에 물고기 팔로우. 거기다 한달에 한두번씩 청소 팔로우. 이게 원 투 쓰리기 때문에 절실함이 있을 경우에는 사실은 짐이 된다.
김생민씨. 퐐로우는 뭐에요 갑자기 쏟아내시는.
제가 되게 좋아하는 그것이 98년도에 연예가 중계 PD님이 새로 입사를 하셨는데. "감독님! 우리 오늘 어디 갈까요?" "김희선 빨로우야~" 되게 있어보이더라구요. 공부 잘하는. 영어 잘하는.
김희선을 따라간다는.
"장동건 빨로우야" 우리가 습관이 돼서 "오늘 점심 뭐 먹죠?" "짜장면 빨로우야~" 계속 팔로우를 쓰다가 입에 붙은거죠
김생민씨는 참 대단하신게 물건도 한 번 사면 굉장히 아껴서 오래 쓰듯이 단어도 한 번 들은 단어를 아무데나 갖다붙이면서 잘 돌려쓰시는 경향이 있어요
아무튼 이런 빨로우는 좀 조심해야 한다.
후기를 다양하게 올려 주시면 저희가 상품 빨로우 갑니다.
-광고타임- (뒷부분은 이어서 쓸게요!) (출처를 밝히시면, 타 사이트에 링크 퍼가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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