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의 영수증]4회 텍스트 정리(상)+리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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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의 영수증 팟캐스트]

-헤이! 암~스뚜삣? 미쿡에서 날아온 딸라 영수증-

 

 

김생민의 영수증

비밀보장의 경제자문위원 김생민의 극약처방 상담!

 

김생민의 영수증!

 

팟캐스트 진입 첫주만에 전체순위 54위!

코메디로는 11위네요 

 

근데 우리가 왜 코미딥니까?

경제쪽으로 가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

 

우리가 코메디지.

코메디언이 셋이나 있는데 코미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경제자문위원이잖아

 

경제는 소스일 뿐이에요.

요리 재료다.

결국은 우린 코미디를 표방한다.

많은 분들께 경제 상식도 드리지만!

우리는 웃음이 주다.

 

김생민씨 순위 보셨습니까?

 

아 굉장히 떨리구요

책임감이 있으면서

어떻게 딱딱 떨어지게 웃길 수 있을까

 

웃기지 말고 경제자문을 좀 해주시면.

 

제 주변에 억지로 해서 안 되는 분 딱 두분인데

김생민씨, 김수용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둘을 보유하고 있죠 ㅋㅋㅋㅋㅋ

이분들은 멍석 깔아주면 이상해 ㅋㅋㅋ

그냥 편하게 얘기 해야 ㅋㅋ

 

친구들은 두 분이 옆에 있기 때문이다.

송은이씨와 김숙씨가 옆에서 잘 정리를 해 주고

웃음을 잘 깔아주기 때문이다.

우리 김작가님 조작가님 있지 않습니까

이분들의 웃음소리가 아주 촌스러우면서 웃긴가봐

이분들이 웃어줘서 시너지효과가 있다.

 

이분들이 웃음에 인색하신 분들이에요

이바닥에서 난다긴다하는 코메디언들이랑 20년을 하신 분들이라

레알 웃음이야

 

작가님들에게 고마운 느낌이 있는게

그 뭐랄까

초등학교 다닐 때 엄마같은 느낌이 있어요

멀리서 지켜보다가 이삼십분후에 어 이거 안되겠네

가서 좀 웃어줘야겠네 하고

쓱 걸어와서 막 웃어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지알죠 ㅋㅋ

친구한테 맞고 있는데 나타나는 엄마 있잖아요

늬들 뭐하니 이제 고만 싸워라

 

이제 오십몇위까지 왔는데 김생민씨 본인 생각에는

몇위까지 찍을 거라 생각하십니까

 

저는 모든 것들에 와이라는 질문을.

내가 왜 1등을 해야 하는가.

내가 1등을 하면 나에게 무엇이 생기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당근이 있어야 뛸 거 아닙니까?

그걸 전혀 모르겠어요 이 동네는.

2015년도에 송은이누나 어디가요 했더니

불모지에 간다고 했어요

불모지 가지 마! 그냥 다 개발된 데서 놀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불모지에 간다고 하는지 모르겠으나!

91년도부터 같이 갔기 때문에 그냥 가 보는거에요!

 

ㅋㅋㅋ저의 빅픽처를 한번 들어보시겠어요?

 

빅픽쳐 중요합니다.

 

사실은 비밀보장을 통해서 김숙씨와 제가 돈을 번다기보단

이걸 통해서 감을 잃지 않고 방송국에서 더 많이 웃기게 됐고

그리고 끊임없이 코미디언들이 코미디를 할 수 있다는 거

그거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래서 안영미씨도 나오고 그러는군요!

 

코메디언들이 지상파나 공중파가 아니더라도 감을 잃지 않는 것.

 

사실 지상파나 공중파에는 목을 매야 하거든요

저좀 써주십시요가 되는건데

 

여기서는 우리가 자유롭게 무언갈 할 수 있다는.

김생민씨도 출발 비디오여행에서 9초

연예가중계 15초.

그러나 저는 김생민씨가 코미디언으로서의 독특한 감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

그리고 이걸 통해서 김생민씨에게 더 많은

행사 문의. 강연 문의가 들어와서

김생민씨가 좀 더 뻗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아~보이는 돈보다는 에너지를 가져와라.

 

저는 큰 돈 한방보다는 작은 돈 고정을 좋아하는.

집안 가훈이 있거든요.

작은 돈을 꾸준히 벌어라.

 

제가 할머니 살아계실 때 망원동 살 때 한 번 놀러간 적이 있거든요

잔돈푼에 연연하지 않게 족자로 해놨더라구요 ㅋㅋㅋ

 

김생민씨랑 저랑 완전 반대네요.

우리집은 한방.

인생은 한방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이렇게 만나기도 어려운데ㅋㅋ

 

비밀보장이 자리를 잡고 김생민씨의 영수증이 생겼듯이

김생민씨의 영수증이 커서 또다르게 뻗어나가기를

 

김생민씨가 더욱더 열심히 요번 영수증을 준비하셨어요

후기를 살짝 보고 갈까요?

윤땡땡님. 자기걸 보고 후기를 보냈네요.

렌지 받침대를 사서 스몰스튜핏을 받으셨던.

 

'어제 방송을 들으면서 렌지대를 살때는 몰랐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걸 느끼며 반성하고 있습니다.

커피값을 아끼기 위해서 요즘은 정수기 물로 배를 채우고

원두 구매를 해서 직접 내려서 가지고 다닙니다.

6개월후에 그뤠잇, 아이러빗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이 글속에서도 약간 안타까운건.

사랑 스튜핏.

사랑이 가득한 스튜핏.

 

어디 있죠?

 

요새는 커피값을 줄였는데 원두를 구매해서

직접 내려서 싸가지고 다닙니다.

그럼 원두 구매, 내리는 기계 구매, 싸가지고 다니는 통 구매.

세가지를 구매하신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스튜핏!

 

속상 스튜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냐면 이게 최강희씨를 필두로 텀블러

그걸 자꾸 사요!

 

제가 텀블러가 마흔개가 있어요

 

아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뜌삣!!!!!!스뜌삣!!!!!!!!!!!!!!!!!!!!!!!!

 

아 환경 고만 보호하세요 ㅋㅋㅋ

환경 보호하라고 했더니 텀블러를 왜이렇게 사요?!

 

송은이씨는 너무많이 사요 ㅋㅋㅋㅋ

 

아 반성합니다. 반성합니다.

 

최강희씨랑 종이컵을 쓰지 않기로 약속하면서

밖에나와서도 텀블러를 안갖고나왔으면

그자리에서 텀블러를 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밖에 나가서 어 숙아 내 텀블러 너네집에있냐?

어 우리집에 네 개 있는데 언니꺼?

그래? 아 한참 나왔는데 너 못나오지? 그럼 여기서 하나 사야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또 삽니다.

우리집에 텀블러가 20여개가 있습니다.

최강희거 10개, 송은이거 10개가 있습니다.ㅋㅋㅋㅋ

 

환경보호도 좋지만 이것이 바로 경제를 구축하는 삼발이.

그중에 하나가 심리적 요인입니다.

굉장히 좋은 의도로 한가지를 해요. 환경보호.

그래서 텀블러를 구입했는데 두달이 지나니까

옆 친구거보다 내 텀블러가 더 예뻐야 된다는 어떤 경쟁심!

딴게들어가는거죠. 처음의 그 생각이 아니라.

 

심리적인게 들어가는거죠!

 

엄마말씀을 잘 듣고 공부를해야돼.

그래서 독서실에 앉아서 진짜오래 앉아있었는데.

친구의 형광펜이 예뻐보여요.

형광펜을 사러가.

공부랑 아무 상관이 없는 형광펜.

 

근데 형광펜이 있으면 공부가 잘 될거같은데

 

인형있는것도 하나 사고~

우리 작가님 또 웃는데 공부잘하는분은 그냥 공부합니다.

 

ㅋㅋㅋ

제가 시애틀을 간 적이 있는데

 

시애틀을 또 언제 갔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일때문에 갔어 일때문에.

 

사백 이상 썼다는 얘기가 있던데

 

아냐 ㅋㅋㅋㅋㅋ김생민씨. 일때문에 갔고.

스타벅스 일호점이 거기에 있습니다.

거기까지 갔죠 갔는데

한국에는 없는 텀블러들이 줄지어 있어요.

 

그만!그만! 네버! 눼버!!!!!!!!!!!!!!!!

 

솔직히 몇 개 샀습니까

 

제것만 살 수 있습니까?

ㅋㅋㅋ

김숙씨것도 하나 사고 ㅋㅋㅋ

 

받은 기억이 없는데.

또 어디 갖다 버렸나보다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를 직접 내려서 주는 지점이 또 시애틀 힐에 생깁니다.

거기서만 파는 텀블러가 또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몇 개 샀습니까ㅋㅋㅋ

 

두 개 샀죠 ㅋㅋㅋㅋ

저는 정말 시애틀에 가서 텀블러만 다섯개 ㅋㅋㅋ

 

성룡 영화를 보면 거기서 정말 뜨거운 모래에 손을 넣으면서

단련을 하잖아요

그런걸 보면서도 안 살 수 있는 정신적 단련.

 

내가 그때 든 마음이 나는 다시는 텀블러를 사지 않겠다

왜냐? 나는 시애틀까지 와서 원조 스타벅스에서 텀블러를 샀기 때문에

더이상 안 샀어요

 

그래서 커피빈에 가서 또.

스타벅스는 이제 다 샀으니까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뚜껑이 알루미늄인게 있더라구.ㅋㅋㅋ

 

텀블러를 자꾸 사는것보다는 텀블러를 깨끗이 설거지 하는 게 더 중요하다!

 

-뒷부분은 이따 더 쓰고 올릴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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