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KT/LGU] 갤럭시S8 통신사별 구매혜택 전격비교분석(구매프로그램)

■ 갤럭시S8, 전용 구매 프로그램으로 부담없게

삼성의 2017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8(SM-G950, SM-G955)의 시장반응이 뜨겁습니다. 전작인 노트7에 대한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대변하듯이 시장에서의 반응은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삼성의 주력기함답게 갤럭시 S8은 출고가는 갤럭시S8 1,028,000원, 갤럭시 S8플러스 1,089,000원(64GB)으로 높은 출고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통신사들은 제각기 갤럭시 S8의 높은 출고가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구매를 활성화하고자 전용 구매 프로그램을 출시했습니다. 통신사별 구매 프로그램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십시오

통신사별  갤럭시S8  구매 프로그램	○ SKT <T갤럭시클럽제로/T갤럭시클럽S8>
	○ KT <갤럭시 S8 체인지업/체인지업 제로>
	○ LGU <갤럭시S8 무료구매찬스>

■ 갤럭시S8 어느 통신사가 가장 유리할까? 

어느 통신사를 이용하는가에 따라 같은 갤럭시S8이라도 가격(월 구매부담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통신3사의 갤럭시 구매 프로그램을 분석, 비교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통신사들의 갤럭시S8 구매 프로그램은 모두 일정기간 사용 후 중고가 보상을 받는 방식이란 점에서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가서비스 가격, 기변 가능조건 등에 차이가 있습니다. 통신사별 갤럭시S8 전용 구매프로그램의 주요 항목을 비교한 표입니다. 비교대상은 제휴카드가 필수로 포함되는 프로그램은 제외하였습니다.

비교항목	SKT	KT	LGU
프로그램명	T갤럭시클럽S8	갤럭시S8 체인지업	갤럭시S8 무료구매찬스
약정	요금할인 약정	요금할인 약정	공시지원금, 요금할인 약정
이용요금	5,500원	3,300원	7,700원
이용료 할인	멤버십 할인 75,900원 요금제 사용시 무료	멤버십 할인 65,800원 요금제 사용시 무료	멤버십 할인 65,890원 요금제 사용시 무료
보상가격	출고가의 50%	출고가의 50%	출고가-지원금의 50%
기변가능 시기	12개월 이후	12개월 이후	18개월 이후

ㅇ 월 이용요금 KT가 가장 저렴

통신3사 중 KT는 월 이용요금 3,300원으로 가장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모든 통신사가 이용료 할인이 있지만 중저가의 요금제를 사용할 계획이라면 KT의 갤럭시S8을 구입하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다만 통화량이나 데이터 사용량 등이 많은 고가요금제를 사용하는 분이라면 KT, LGU의 경우 65천원 가량 이상의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 이용요금이 모두 할인이 되므로 이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도 됩니다.

ㅇ 보상가격은 SKT와 KT가 유리

갤럭시S8의 향후 중고가 매입 보상가격은 SKT와 KT가 유리합니다. 언뜻보기에는 비슷해보일 수 있으나 차이가 있습니다. SKT와 KT는 갤럭시S8 출고가 금액의 최대 50%를 보상하지만 LGU의 경우 출고가에서 지원금을 제외한, 즉 단말기 할부원금의 최대 50%를 보상합니다. 갤럭시S8플러스를 동일 요금제(65,000원대 요금제)로 사용한다고 가정할 경우 SKT와 KT는 최대 544,500원을, LGU는 453,650원을 보상받을 수 있어 약 10만원이란 가격 차이가 납니다.(2017년 5월 5일 공시지원금 기준)

ㅇ 취향존중 LGU

LGU의 경우는 유일하게 공시지원금, 요금할인 약정 유형과 상관없이 구매가 가능합니다. 다만, 갤럭시S8의 공시지원금이 요금할인 20%의 전체 합계금액보다 작아 공시지원금 약정 방식으로 가입하는 경우는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LGU는 기변가능 시기가 18개월 이후로 SKT와 KT의 12개월보다 6개월이 깁니다. 사실 12개월이란 기간은 스마트폰 사용에 있어 조금 짧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삼성의 갤럭시S 시리즈가 1년 단위로 나온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기변가능 시기가 18개월이라는 점은 새로운 갤럭시S 시리즈가 출시된지 6개월 이후로 다소 늦을 수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때 새롭게 출시될 노트 시리즈로 기변이 가능할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