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가지니가 뭐길래?
알파고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우리 생활 속에 인공지능의 상용화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아마존에서 개발한 음성인식 비서 알렉사, 구글에서 출시한 구글 홈은 이미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SKT가 통신사 최초로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NUGU)를 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어 KT에서도 올해 인공지능 TV '기가지니'를 출시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기가지니가 무엇인지에 대한 인지는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기가지니는 IPTV 셋탑박스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스피커와 TV로 입출력되는 형태의 인공지능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기가지니로 무엇이 가능할까?
KT에서 출시한 기가지니는 IPTV 서비스로 가능한 거의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TV 전원을 키고 올레 TV 채널을 돌린다든지, KT IoT 서비스를 제어하는 등의 조작이 가능합니다. 또한 기가지니가 탑재하고 있는 하만카돈 스피커로 KT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지니를 이용해 블루투스 스피커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기특하게도 하루에 몇 번씩 사라지는 리모콘도 잘 찾아줍니다. 이 정도가 기가지니의 기본 능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에이~ 리모콘으로 다 할수 있는건데?'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기가지니의 본실력은 이제 부터입니다.
기가지니는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모닝콜은 물론이요, 실시간 교통정보, 날씨, 일정관리, 라디오, 뉴스 등을 기가지니를 통해 듣거나 볼 수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최근 많은 이용을 받고 있는 카카오 택시를 기가지니를 이용해 호출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기가지니를 이용해 배달음식도 주문할 수 있는 화룡점정이 아닌 화룔점배를 보여줍니다. 이쯤되면 썩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 기가지니 사용 가격은?
기가지니는 tv셋탑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임대요금 요금이 부과됩니다. 단말 임대 시 3년 약정을 기준으로 월 6,600원에 사용할 수가 있는데요. 현재 출시 기념 이벤트 기간으로 올레tv의 OTV12이상의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 할인된 임대요금인 4,400원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만약 이미 이미 KT 인터넷과 올레tv(OTV12요금제 이상)를 사용 중이라면 기가지니를 월 임대 요금 4,400원만 추가하면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KT 인터넷이나 올레tv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라도 앞서 말씀드린 기가지니 임대요금은 동일한 방식으로 부과됩니다. 요금 부과 기간은 5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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