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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대기업 맞벌이 (하편) 텍스트 http://sslmo.tistory.com/110
2회 사회 초년생의 첫월급 (상편) 텍스트 http://sslmo.titstory.com/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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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의 영수증 5회]
돈아 돈아 한줄 경제고민! 미니 Q&A
LEVE님께서 이렇게 얘기하십니다.
김생민 연관검색어에 김생민의 영수증이 뜨는 걸 보니
대표작이 드디어 생긴 것 같아요 라고.
연예가중계의 대표 리포터가 김생민씨의 이미지였다면
이제 영수증. 많은 분들의 경제자문위원이 되어주시고.
저는 요걸 꼭 좀 소개해드리고싶어요
저희 팟캐스트에 올라온 후긴데
영수증 팟캐들으면 다들 월급이 저보다 많다는 거에 스스로가 낮아지는 거 같았어요
그런데 생민오라버니가 돈버는 것은 상대적이니 무소의 뿔처럼 내 갈길을 가라
라는 말이 현실적인 위로가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비교했던 제자신을 반성하며 스뜌삣!
제가 하고 싶은 말 중의 하나죠
그거의 대표적인 게 이제
방송국 내지는 무대, 프로스포츠선수도 마찬가지고.
함께 고생하던 친구들이 지금의 어떤 남하고의 비교에 정신이나 멘탈이 흔들려서
사라져 가는 분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천천히 가면 되는데
계속 남을 부러워하다가
무대에서 사라진 동료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 때 쪼꼼만 더 정신을 가다듬고
욕심을 많이 부리지 않고
천천히 적금으로 한걸음한걸음 접근을 했다면 우리가 공존을 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김생민씨가 제가 초창기때 돈을 막 쓰고 있을 때
그 때 했던 말 중에 하나를
아직도 가슴에 새겨두고 있는데
네가 돈을 모으지 않으면
결국 네가 하기 싫은 일을 하게 된다.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돈을 모아둬라
그래야 야금야금 쓰면서 네가 하고 싶은 일을 기다릴 수 있으니까.
숙이씨한테는 굉장히 지적으로 잘 얘기하셨네요
동생이고 그때 부산에서 올라왔기 때문에.
저한테는 왜 그때 그렇게 얘기하셨어요
뭐라고
누나! 이렇게 쓰다가는 거지꼴을 못면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zzz
오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상황에 대한 본인의 DNA가 있는데.
저와 송은이선배와 김숙씨가 정말 좋은 표본이에요
김숙씨가 빠따를 길게 잡죠
"오빠, 갔다 올게."
"숙아 이번엔 니차례야! 잘해!"
길게 잡아야 장타를 치거든요!
뻔트가 아니죠!
"숙아, 3루수가 어깨가 안좋은거같애
3루쪽으로 뻔트를 대고 들어와."
이러면 숙이는 부산에서 온 걸크러쉬이기 때문에
"오빠, 챙피하게 이쒸! 길게 잡고 올게요!"
혼신의 힘을 다해 날리고 오죠.
"숙아 어떻게됐어?"
"아웃됐어 이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나가서 포볼을 기다리거나 뻔트를 대는 시늉을 하고 들어오면 송은이 누나 차례입니다. "누나. 1루타나 뻔트입니다. 짧게잡어 짧게!" 송은이 선배는 중간이에요. "생민아. 2루타 한 번 가자." "누나! 짧게 잡어! 1루타 1루타!누나 1루타!" 그럼 누나는 1루타 말을 들어요. 그럼 그다음은 김숙씨 차례에요 2년이 흘러서 "숙아 숙아! 짧게 잡아야돼!짧게잡어! 짧게!" "오빠! 싸이즈가 있지. 쒸~ " 진짜 길게잡어! 방망이를 두 개를 붙여서 길게 잡아서 혼신의 힘을 다해서 휘둘러요. "숙아! 어떻게 됐어?!" "넘어가써 이쒸 홈런이야~" 지금 김숙씨죠! 김숙씨처럼 살 자신이 있으신 분은 김숙씨처럼 살아도 돼요
15년 이상 걸렸죠
3년 전에는 "숙아 어떻게 됐어?" "빚더미야 오빠 이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zzzz
이 얘기는 인기와 관련된 얘기가 아니고 제테크에 대한 얘기를 하는거예요 김생민씨가 20년간 옆에서 꾸준히 조언을 해주면 성격대로 받아들인다. 이런얘기죠.
김생민같은 DNA인지 김숙씨같은 DNA인지 아니면 중도를 가는 송은이씨 DNA인지 잘 먼저 판단하시되 이런 말씀까진 안드리려 했는데 작년에 제가 존경하는 오달수선배를 인터뷰했어요 방송에 나가도 되나 이런 내용은 카메라 안 돌아갈때 물어보곤 하는데요 고향 선후배를 챙기는 분이 송강호 선배다. 송강호 선배가 너무 많이 챙겨줘서 힘들 때 많이 고마웠다. 달수야. 저축 열심히 해라. 그랬다는거야 송강호가
너무 뜻밖의 얘기네요 우리가 생각하는 조언이라 함은 대배우 송강호가 달수야, 너가 이런 작품을 만났을 때 너는 이런 시선으로 작품을 바라보아야하고 이렇게 했을 때 너만의 캐릭터가 나오고 이런 얘기가 아니라!
제생각엔 달수야 너는 모든 게 완벽하다 우리가 춥고 배고팠던 시절이 있고 서울에 올라와서 우리가 이정도 위치까지 오지 않았냐 우리가 저축을 열심히 해야된다. 송강호 선배님이 그말씀 한마디밖에 안하고 나머지 A4용지 네 장은 뭐겠습니까? 바람도 불고 태풍도 불고 소나기도 내린다. 이럴 때 우리가 뭔가 중심을 잘 잡기 위해서는 저축을 열심히 하면서 가야된다.
우리가 20대때 김생민 송은이 김숙이 만났을 땐 무였어요. 아무것도 없었잖아요 그때 시작해서 한 5년 정도가 지났을 때 가장 부자는 김생민씨였어요 나는 아예 돈을 못 벌었고 송은이씨는 돈을 벌었는데 너무 많이 썼고 김생민씨는 꾸준히 저축을 해 왔고. 지금에 와서 20년 지난 지금은 사실 가장 부러운 사람이 김생민씨 아닙니까?
정답은 없죠 생민씨가 이 시뮬레이션이 20년에 걸쳐서 본인이 완성한 책과 같은 것이기 때문에 저는 그 마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본인이 몸으로 체득한 스텝바이스텝.
오늘 제가 요고 하나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라왔는데요 김생민의 영수증 사회 초년생편을 들었습니다. 김생민씨 옷 돌려입기 얘기를 들으니 문득 떠올랐어요 2014년 7월경에 브로드웨이 41번가 오픈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거기에서 송은이언니 김숙언니 김생민씨를 보았습니다. 정말 놀라운 점은 세 분 다 TV랑 똑같았구요 그 때 김생민씨는 약간 색이 바랜듯한 하늘색 계열의 남방을 입으셨는데요 그 이후로도 TV에서 그 남방을 입은 김생민씨를 여러 번 보았습니다. 아주 좋아하시는 남방인가봐요 라고. ㅋㅋㅋ
녹화때 입었던 옷을 뮤지컬에 입고 갔다는 것은 저에게는 최선의 존경의 표현입니다. 제가 가장 존중하는 옷은 녹화 때 입는 옷이거든요 저희가 공연을 보러가면서 내얘길 한 번 들어봐~멋진 이 곳~ 브로드웨이~후! 그 공연장 핵은 탭댄스에요! 단체 군무로! 물론 김숙씨 송은이씨랑 함께 간 걸 보니 프로모션이죠? 공짜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zzz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그 좋은 옷을 입고 그들의 그 열정. 그 군무를 본다는 것은! 아~ 보러가고 싶네요. 뮤지컬 보러가고 싶네요.
오늘은 본격적으로 올라온 사연 외에 번외 사연을 모아봤습니다. 짧은 경제고민들이 많이 올라와서
전에 어떤 청취자분께서 이런것도 해주냐고 했는데 작가분이 반영을 해주신 거군요
본격적으로 가기 전에 우리 후기 하나만 듣고 갈까요
요겁니다 SSB1땡땡땡님께서 영수증 3회에 나왔던 신혼부부의 신랑이 순수한 건담매니아같더라구요 저도 건담 피규어 레고로 한달 월급의 반을 써 본 덕후였는데요 제테크용으로 가지고있으면 좋다고 하지만 건담을 전시하려면 장식장이 탐나고 보관박스를 둘 공간이 필요해서 집을 넓히고 그러다보면 예상치 못한 지출이 산더미처럼 늘어납니다. 결론은 한 번 사면 끝이 없습니다. 안 보면 안 삽니다. 보지 마십시오. 라고 조언을 주셨습니다. 요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가 다양성에 대해서는 함부로 말씀드릴 수 없어요 아무튼 이분은 지금 사지마세요 하는데 금단현상이 있을거예요 굉장히 소중하니까~
아 그리고 생민씨가 1,2만원짜리 사라고 하셨잖아요 근데 그게 짭일거다 했는데 사이즈에 따라서 정품도 있답니다! 작은 사이즈로 구할 수 있답니다.
시간에 관한 얘기도 있는데요 이분이 장식장에서 집이 산더미처럼 넘어가니까 그러지말라 이런거처럼 이분이 19살일때 29살일때 32살일때 상황이 전부 다릅니다 그것이 바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인데요 내가지금 23살인데 너무 하나 사고싶다 그러면 그때 이만원 삼만원짜리로 금단현상을 줄이는데. 결혼이 있다거나 집안에 큰일이 있다거나 아이가 태어났을 때? 기저귀가 먼저죠. 분유를 사야지. 건담을 살 수는 없는거죠! -뒷부분은 이따가 올릴게요!- 0회 감자과자 텍스트 http://sslmo.tistory.com/104 1회 대기업 맞벌이 (상편) 텍스트 http://sslmo.tistory.com/107 1회 대기업 맞벌이 (하편) 텍스트 http://sslmo.tistory.com/110 2회 사회 초년생의 첫월급 (상편) 텍스트 http://sslmo.titstory.com/105 2회 사회 초년생의 첫월급 (하편) 텍스트 http://sslmo.titstory.com/106 3회 예비신부 내집 마련 (상편) 텍스트 http://sslmo.tistory.com/111 3회 예비신부 내집 마련 (중편) 텍스트 http://sslmo.tistory.com/112 3회 예비신부 내집 마련 (하편) 텍스트 http://sslmo.tistory.com/113 4회 미쿡에서 날아온 딸라 영수증 (상편) 텍스트 http://sslmo.tistory.com/114 4회 미쿡에서 날아온 딸라 영수증 (중편) 텍스트 http://sslmo.tistory.com/115 4회 미쿡에서 날아온 딸라 영수증 (하편) 텍스트 http://sslmo.tistory.com/121 6회 먹방대신 정신무장 (상편) 텍스트 http://sslmo.tistory.com/122 6회 먹방대신 정신무장 (중편) 텍스트 http://sslmo.tistory.com/124 6회 먹방대신 정신무장 (하편) 텍스트 http://sslomo.tistory.com/125
오늘 이것들을 한꺼번에 해결하고 가는 시간을 마련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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