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아이폰6S 공시지원금 대폭 확대 (17/5/23)

■ LGU 아이폰6S 떨이 시작?

2017년 5월 23일 기준으로 LGU는 아이폰6S 4가지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일괄 330,000원으로 상향하였습니다. 해당되는 모델은 아이폰6S 32GB, 아이폰6S 64GB, 아이폰6S 128GB, 아이폰6S+ 16GB, 아이폰6S+ 32GB 총 5가지 모델입니다. 이 중 출고가가 가장 낮은 아이폰6S+ 16GB(출고가 665,500원)은 최저 할부원금 286,000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또한 모든 요금제에서 공시지원금이 330,000원으로 상향되어 고가 요금제나 저가 요금제 상관없이 동일한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아이폰6S의 떨이 판매는 그다지 오래갈 것 같지는 않을 것 같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2015년 10월에 출시한 아이폰6S의 재고 보유량이 넉넉치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 SK, KT와 비교한 LGU 아이폰6S 가격비교

이쯤되면 이번 LGU의 아이폰6S의 공시지원금 상향으로 다른 통신사인 SK와 KT를 비교했을 때 얼마나 저렴한지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2017년 5월 23일을 기준으로 SK, KT, LGU의 아이폰6S의 공시지원금, 추가지원금을 비교해보았습니다. 비교요금제는 4만원대 후반의 요금제입니다.

모델	LGU		KT		SKT
	출고가	공시/추가지원금	출고가	공시/추가지원금	출고가	공시/추가지원금
아이폰6S+16GB	665,500	379,500	599,500	60.900	599,500	56,350
아이폰6S 64GB	777,700	379,500	699,600	60.900	999,900	56,350
아이폰6S 128GB	799,700	379,500	799,700	60.900	1,130,800	56,350

아이폰의 경우 통신사마다 모델의 출고가가 조금 다른걸 보실 수 있습니다. 32GB의 모델은 SKT와 KT에서는 판매 중이지 않으므로 비교 대상에서 제외하였습니다. 출고가가 가장 저렴한 아이폰6S+ 16GB를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SK의 할부원금은 543,150원으로 LGU의 286,000원보다 229,650원이 더 비쌉니다. 

■ 기다려지는 아이폰7의 떨이

LGU의 아이폰6S 공시지원금 상향은 참으로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기다려지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아이폰7의 떨이일 것입니다. 올 2017년도 3분기에 아이폰8의 출시 소식이 들려오는만큼 아무래도 아이폰7도 떨이의 운명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그 시기가 언제가 될 것인가가 초점입니다. 애플은 항상 신규 출시 단말 전후로 이전 세대 단말의 출고가를 인하하는 방식을 진행해왔습니다. 더불어 시기에 맞추어 통신사들도 판매 확대를 위해 지원금 상향에 힘을 실어주곤 했습니다. 빠르면 올 가을, 아이폰7의 떨이 판매가 시작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