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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라이프/디바이스

[삼성전자] 갤럭시A8 2018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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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갤럭시A8 2018 출시

삼성전자가 2018년 첫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시리즈의 중급기인 갤럭시A8(SM-A530)과 갤럭시A8 플러스(SM-A730)를 출시합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A시리즈는 프리미엄 플래그십 라인인 갤럭시S와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뒷받침하는 바로 아래 등급의 스마트폰 라인으로서 합리적인 가격과 플래그십 못지 않은 성능으로 향후 준프리미어급 시장을 이끌어갈 갤럭시 시리즈의 전략 단말기입니다. 공식 출시가 되지 않았지만 이미 국내외 소비자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다양한 추측과 기대가 오가고있습니다. 갤럭시A8과 갤럭시A8 플러스의 국내 출시일은 2018년 1월 중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SKT 전용 단말기로 출시되었던 지난 갤럭시 A8 2017과는 다르게 통신 3사 모두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 갤럭시A8 스펙과 가격은?


사실 갤럭시 A시리즈는 저가형인 갤럭시J시리즈에 비교하여 보급형 단말의 중요한 경쟁요소 중 하나인 가격적인 면에서 소비자의 관심에서 조금 벗어난 면이 있었는데요. 이번 갤럭시 A8과 갤럭시A8은 가격대는 유지하나 성능을 중급기 이상으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출시예정인 갤럭시A8 2018>


갤럭시 A8과 갤럭시A8의 CPU는 엑시노스 7885가 탑재될 예정이며 4GB 또는 6GB의 램과 32GB 또는 64GB의 내장 메모리가 채택될 예정입니다. 갤럭시A8과 갤럭시A8 플러스를 구분짓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인 디스플레이는 각각 풀HD AMOLED의 5.6인치와 6인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배터리 용량의 경우 갤럭시A8이 3,000mAh, 갤럭시A8 플러스가 3,500mAh가 탑재될 예정입니다. 또한 IP68등급의 방수방진 기능과 삼성페이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출시 가격은 갤럭시S, 갤럭시노트와 갤럭시J 시리즈의 중간급으로 대략 60~70만원 가량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갤럭시A8, 애플의 배터리 사건 반사이익 볼까?



최근 애플의 배터리 파장과 관련하여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가 돋보이는 호재를 맞고 있습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애플을 상대로한 법적 소송이 진행되면서 향후 그 파장이 더욱 클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2018 첫 스마트폰인 갤럭시A8과 갤럭시A8 플러스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보입니다. 사족을 달자면 애플의 경우 중급기 라인을 따로 마련하지 않고 지난 아이폰 시리즈의 출고가를 낮추는 방식으로 미드티어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갤럭시A8의 직접적인 경쟁상대는 아이폰7 시리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찌됐든 애플의 아이폰은 제품에 대한 브랜드 로열티가 강한 소비자들이라는 특성을 고려한다면 삼성의 노트7 배터리 발화 문제가 그랬듯이 해프닝으로 일단락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다만 소비자의 신뢰가 떨어질 만큼 떨어진 상황에서 애플이 그 과장을 어떻게 극복해나갈 것인지가 더욱 중요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