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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LGU] 갤럭시 A7, 갤럭시 J5 공시지원금 축소(17/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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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LGU 공시지원금 축소 기조와 그 이유는?

2017 6 28일을 기준으로 SKT LGU가 각각 갤럭시 A7 2016(SM-A710)과 갤럭시 J5 2016(SM-J510)의 공시지원금을 축소 했습니다. 축소 금액은 A7이 최대 80,000원이며 J5 46,000원입니다. 두 모델 모두 삼성전자의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실판매가 많은 단말기라는 점이 특징인데요. 6월 들어 통신사들이 경쟁적으로 공시지원금을 확대하고 단말기 출고가를 인하했던 것과는 달리, 6월 말의 추세는 통신사들의 공시지원금 축소가 두드러집니다. 이러한 기조는 아무래도 통신사를 둘러싼 외부환경의 변화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6월 들어 이동통신 요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최근 보편적 요금제 출시와 함께 요금할인율이 25%까지로 확대되는 것이 기정사실화되면서 통신사들의 입장이 이전과는 다소 달라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보급형 주력 라인인 A7과 J5>

 

 갤럭시 A7, 갤럭시 J5 통신사별 구매가 비교

SKT LGU의 이번 공시지원금 변동에 따른 갤럭시 A7과 갤럭시 J5의 고객구매가를 비교해보겠습니다. 먼저 갤럭시 A7의 경우 이번 SKT의 공시지원금 축소로 인해 KT와의 할부원금과 크게 차이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KT는 최대 50만원 가량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하는데요. 이는 SKT 보다 더 20만원 이상이 더 많은 수준입니다. KT 7만원대 요금제(LTE데이터 선택 76.8)에서 부터 출고가 만큼의 지원금을 제공함으로서 할부원금 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재 LGU의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에 A7이 빠져있는 관계로 LGU는 비교대상에서 제외하였습니다.

<갤럭시A7 통신사별 공시지원금 / 청구요금 비교, 17/6/28 기준>

 

갤럭시 J5도 마찬가지로 KT가 전 요금제에 걸쳐 가장 높은 공시지원금을 제공합니다. LGU는 이번 J5 공시지원금 축소로 전 요금제에 걸쳐 가장 낮은 공시지원금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KT 6만원대 요금제(LTE데이터 선택 65.8)부터 갤럭시 J5를 할부원금 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J5 통신사별 공시지원금 / 청구요금 비교, 17/6/28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