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비] 아이폰6 32기가 알뜰폰 단독출시

■ 아이폰6 32기가, 알뜰폰도 가세

2017년 6월 8일, 새롭게 출시된 아이폰6 32기가 모델의 소비자 반응이 점차 쏠리고 있습니다. 구형모델인 아닌 아이폰6의 인기비결은 바로 30만원 후반대의, 아이폰치고는 합리적인 가격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통신사들의 넉넉한 공시지원금까지 가세하여 3만원대 요금제를 사용하더라도 최저 13만원으로 할부원금이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이 틈을 타서 LGU의 MVNO 자회사인 유모비에서도 아이폰6를 출시하였는데요. 타 알뜰폰 사업자에서 판매중인 리퍼나 중고가 아닌 신품이라는 점에서도 충분히 매력적이며, 무엇보다도 가격조건이 가히 파격적입니다.

 

■ 유모비 아이폰6, 가성비 최강

KT의 경우 기본료 7만원대의 LTE 데이터선택 76.8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 아이폰6 32기가 모델을 할부원금 0원에 구매가 가능한데요. 이는 아이폰6 32기가를 공식 출시한 MNO(Mobile Network Operator) 즉, 통신3사 중 가장 높은 공시지원금액입니다. 하지만 유모비에서는 4만원대의 가성비11 요금에서부터 할부원금 0원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아이폰6 32기가 공시지원금 / 청구요금 비교, 17/6/14 기준>

뿐만아니라 유모비에서는 2017년 6월 2일 신청 고객부터 선착순으로 ‘웰컴팩’을 제공합니다. 웰컴팩에는 아이폰6 전용 액정필름, 보조배터리, 슬라이드케이스의 3종 사은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모비 아이폰6 32기가 웰컴팩 구성>

■ MVNO, MNO시장 넘볼 수 있을까?

알뜰폰이라 불리우는 MVNO사업자들은 자금력 문제로 과거에는 주로 USIM만을 판매하였습니다. 때문에 단말기 소싱 능력에서 MNO사업자들보다 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사실인데요. 최근에는 MVNO사업자들도 다양한 단말기 라인업과 MNO와 거의 동일한 최신 프리미엄폰 출시 시기까지 빠르게 디바이스면에서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최근 이동통신사를 둘러싼 기본료 폐지가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알뜰폰 시장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