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아이폰SE 출고가 인하 및 X5 공시지원금 확대(17/5/26~27)

■ SKT, 아이폰SE 출고가 단독 인하

SKT가 아이폰SE출고가를 단독 인하하였습니다. 16GB 모델과 64GB 모델 각각 175,900원, 235,400원만큼 인하가 되었는데요. 이는 기존 출고가의 30%가 넘는 인하율입니다. 아쉽게도 공시지원금이 상향되지는 않았지만 출고가 인하만큼 고객의 단말기 할부원금이 줄게 되어 통신비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통신사별 아이폰 SE의 출고가와 요금대별 할부원금 및 월납부금액을 정리한 표입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기존의 아이폰SE의 공시지원금도 SKT가 높게 책정되어있던만큼 출고가 인하로 인한 판매효과나 가격에 대한 고객만족도도 더욱 클 것으로 보입니다.

■ LG X5 공시지원금 최대로!

SKT의 단독출시 단말인 LG전자의 X5(LG-F770)가 지난 2016년 9월과 같은 금액으로 공시지원금을 최대 상향했습니다. 대화면의 쓸만한 성능을 가진 보급형 포지션의 X5는 275,0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출고가에 저가형 포지션으로 충실한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공시지원금 상향으로 인해 SKT의 중저가의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이 한층 두터워지며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3만원대 요금을 사용하더라도 할부원금이 6만원대로 형성되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X5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LG X5 출시 이후 공시지원금의 추이를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한동안 떨어졌던 공시지원금이 최대로 오른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